바야흐로 친환경의 시대다. 친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판촉물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판촉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태영커뮤니케이션은 판촉물 시장의
패러다임과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치에서 판촉물의 장인인 장대표를 직접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
다음은 장성철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Q 태영커뮤니케이션은 어떤 회사인가.
A 2004년 태영디자인으로 회사를 설립해 편집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획사다. KB국민카드 마케팅 행사 디자인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책자 등을 제작했다. 현재는 금융기관의 홍보물 제작과 이벤트용 키트, 굿즈 제품 등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특히 20여 년간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진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판촉물에 적용하여 기업과 금융기관이 필요한 홍보물 제작과 다양한 키트 구성, 굿즈 등을 개발하고있다. 전문 디자이너가 제품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과 패키지 제작으로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제품 제작을 할 수 있다. 태영커뮤니케이션은 누구나 인정하고 만족하는 디자인을 홍보물 제작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회사라 자부한다.
Q 주요 활동과 주요 업무는?
A KB국민은행·KB국민카드·KB증권 등 홍보물 제작과 디자인, KB손해보험 우량고객과 영업 가족 활동량 증대를 위한 굿즈 제작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Q 각 기업이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점인데 어떤 계획이 있는가.
A 2~3년부터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ESG 경영의 하나로 고객 사은품과 직원 이벤트 경품 등에도 친환경 제품이나 포장재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과 기업 캐릭터를 접목한 제품이 대세를 이룰 거로 생각하고 친환경소재에 많은 관심을 두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로 친환경 제품들이 가격보다 퀼리티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점점 다양한 소재와 가격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친환경 세제 세트와 여행용 세트, 텀블러 등을 금융기관에 제안해 납품했다. 골프공을 달걀판에 담고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용지를 사용해 포장한 제품은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펄프를 이용해 만든 용기를 개발해 제품 퀼리티를 올릴 생각이다.
Q 이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A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기업 홍보물의 부가가치와 좋은 제품을 잘 컨택하면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금융기관 홍보물에 관심을 두게 됐다. 판촉물이라는 인식에서 대형 판촉물 업체들이 중견기업의 매출을 올리고 급성장하는 것을 보고 판촉물도 잘하면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홍보물 제작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Q 앞으로 계획은?
A 온라인 업체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물류 시스템의 편의성으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많이 고전하고 있다. 실제 올해는 고금리와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기업들의 경비 절감 탓에 예산 축소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김은정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