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13:56 (목)
이창용 한은 총재, 은행장들에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강조
이창용 한은 총재, 은행장들에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강조
  • 이욱호 기자
  • 승인 2024.11.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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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금융협의회’에서 은행장들과 금융 이슈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2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24 하반기 금융협의회’에서 은행권에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과 16개 국내 주요 은행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은행은 국민·하나·신한·우리·기업·농협·수출입·수협·경남·전북·부산·광주은행과 토스·케이·카카오뱅크 등이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단간담회에서 논의된 가계부채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는 요청을 재차 강조했다. 또
한, 국내 무위험지표금리 ‘코파’(KOFR) 거래 활성화와 한국은행 대출 제도 개편 등 주요 금융 경제 이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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